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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中企경기전망지수 86.3… 전년比 3.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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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29 10:20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10월 경기전망지수는 86.3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지수(SBHI)는 86.3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보다 3.1p 상승, 작년 같은 달 대비로는 3.2p 하락한 수치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다.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추석연휴 이후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SOC 건설 등 확대재정의 영향 등으로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모두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건설업은 상승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3.3p 상승, 전년동월대비 3.7p 하락한 86.1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3.0p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2.9p 하락한 86.4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대비 7.7p, 전년동월대비 6.1p 모두 상승,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2.0p 상승, 전년동월대비 4.9p 떨어졌다.

9월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응답을 살펴보면 내수부진(63.2%), 인건비 상승(48.7%), 업체간 과당경쟁(43.3%), 판매대금 회수지연(21.5%), 원자재 가격상승(20.1%)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와 전년 같은 기간(2018년 1~9월)과 비교해본 결과 내수부진, 업체간 과당경쟁, 판매대금 회수지연, 환율불안정 등의 항목은 악화됐으나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확보 곤란 등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하계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2.3%p 하락하고 전년동월보다 0.5%p 하락한 72.2%로 나타났다. 이 중 소기업은 전월대비 2.2%p 하락한 69.2%, 중기업은 2.4%p 하락한 75.0%로 조사됐다. 계절조정지수는 전월(7월)보다 2.3%p 하락하고 전년동월(2018.8월)보다 0.5%p 하락한 72.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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