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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도시철도 사장 “대전시 안전분야 전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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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30 17:44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임명장 수여 직후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임명장 수여 직후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30일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경철 사장이 “대전시의 안전분야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경철 사장은 시청과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비스는 현장고객을 중심으로 가는 것이 숙제"라며 "직원들의 꿈을 키워주는 미래지향적 운영과 국제적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30년 동안 해 온 것이 교통 부문 소셜 저스티스를 확보하는 일이었다"며 "교통의 '을'인 대중교통 이용자나 걷는 분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잊고 승용차 운전자들만 부각되는 등 밸런스가 없어 이 부분이 숙제"라고 평했다.

시의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임명 반대 등 강력 반발은 곧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취임식 후 바로 만나려고 한다"며 "노조원들과 더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철 사장은 1일 공식적인 취임식을 갖고 2022년 9월 30일까지 3년 간 대전도시철도공사를 이끌게 된다.

김 사장은 충남대를 나와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2002~2006년 서울시 교통개혁단장, 2009년 서울지하철 9호선 위탁운영사 '베올리아 트랜스포트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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