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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차별없는 보육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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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3 02:0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은 지난 2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간 차별이 없는 ‘보육·돌봄인식 및 지원정책’도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국 3만9000여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9%이고, 민간어린이집은 91%로, 지금껏 영유아 보육은 사실상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책임져온 상황임에도 국민들로부터 차별적 인식을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너무 열악한 지원을 받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그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에는 신축·보수비용 및 교사인건비를 지원해 오는 등 여유있고 안정적인 운영·유지관리를 보장해 온 반면, 민간어린이집에는 투자만 허용했을 뿐 융자·대출금 상환 압박, 시설개보수 등 충당금 적립조차 불법으로 규제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국의 어린이집은 정부의 행정지시 업무에 시달려 지침만으로도 처벌을 받고 있다며 차별없는 어린이집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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