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양지라이온스클럽에서 도서 2000여권을 천사의 손길에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인 원형섭 가람 ENG 대표가 약 3000만원 상당 도서 2000여권을 기탁할 뜻을 밝혀옴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기탁 받은 도서는 관내 사회복지관에 배부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워나가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정보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양지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고 기탁 받은 책은 여러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