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2019 하반기 공모'에 도내 6개 사업이 선정, 국비 60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도시의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선정 사업은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논산), 행복 채운 삶터(당진),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하는 예산(예산), 철길따라 물길따라 흐르는 삶의 여유 보령 남대천마을(보령), 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논산),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마을의 다시 쓰는 400년 도전기(서산)가 있다.
도는 이번 사업에 따라 일자리 창출 약 3800명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635호, 주차장 1만4636㎡(307대), 노후주택정비 300호, 빈집철거 24호, 공원조성 2258㎡, 마을기업·협동조합 11곳, 마을회관·돌봄센터 등 10곳, 핵심앵커 시설 12곳 등 효과를 기대한다.
더불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 공급 확대와 지역 혁신거점 공간 확충 계기로 삼아 주거복지,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10곳과 올 상반기 2곳, 이번에 6곳까지 모두 18곳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