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창단된 팀퍼니스트는 비언어극 형식의 거리공연(넌버벌 퍼포먼스)과 저글링, 아크로바틱, 마임, 슬랩스틱 코미디, 음악(연주),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혼합한 공연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체어, 테이블, 체어(Chair, Table, Chair)’ 공연 역시 대사가 없이 진행되는 옴니버스 형식 서커스 코미디극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음악을 중심으로 서커스와 마임을 곁들여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문체부 산하기관인 연합회에서 문화예술 공연의 보급·유통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지난 5월에 ‘유니크와 샌드아트가 들려주는 어린 왕자 이야기’, 7월에는 ‘망원동 브라더스’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