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대학은 시민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돕고 시민 의식 함양을 통해 주권자 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총 363명의 시민이 수강한 바 있다.
권역별 3개 반 170명이 참여하는 이번 하반기 과정은 상반기 과정보다 2시간 확대돼 그룹별 주민참여 의제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등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황희연 시민주권대학장의 ‘시민주권시대 주민의 역할은?’, 최정수 교수(세종시민주권회의 위원장)의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강의가 이어졌다.
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총 5주간 14시간에 걸친 이번 과정을 통해 세종시의 이해, 자치분권과 주민자치회 정책, 주민참여 예산제 등에 대해 권역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팀(☎ 044-868-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