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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서남아시장 진출위해 경제사절단 파견

도내 우수기업 인도·스리랑카 신 수출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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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3 18:3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제통상국장,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인도, 스리랑카에 파견해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수출상담회 2회(아마다바드, 뭄바이), 인도 구자라트주정부 우호교류 방문, 스리랑카 정부 간담회, 기업인 교류회 등 통상과 교류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사절단은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를 방문, 충북 전략산업인 태양광, 바이오, 화장품·뷰티 등을 소개하고 사업 진출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양 지역 경제 우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우호협력의향서도 체결해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뭄바이에서는 인도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인도 기업인들과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고문을 비롯한 충북 기업들 간 상호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와 인도 산업협회 간 MOU를 체결하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아마다바드와 뭄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가진 수출 상담을 통해 87건 822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7건, 5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는 스리랑카 정부 외자국(Development of External Resources)을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 및 정부조달 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주스리랑카 한국대사, 코트라 콜롬보 무역관장, 코이카 스리랑카 사무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스리랑카의 경제현황을 청취하고, 충북의 스리랑카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 및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진출 협조를 요청했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남방 핵심지역인 인도, 스리랑카 지역에 도내 기업이 진출해 수출시장을 확대,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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