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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산업안전보건 위험요소 표본조사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보건위험성평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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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6 13:4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와 안전·보건위험성평가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표본조사는 신뢰성을 높이고자 산업안전보건전문기관과 지난 10일부터 3회에 거쳐 세종시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마다, 안전·보건위험성평가는 이 법 제41조2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최초로 실시한다.

표본조사는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제 작업과 관련된 유해위험요인을 조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환경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표본조사 대상 3개교는 ‘제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 급식인원과 업무강도를 고려해 1식(초등), 2식(고등), 3식(고등)각 1개교씩 선정했다.

조사는 임의의 시간을 간격으로 작업사항을 직접 관측하는 Work Sampling방법으로 산업위생기술사와 산업안전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기관과 연계해 RURA, REBA(직업적 근골격계 관련 작업자세에 대한 인간공학적 평가 기법) 등을 통해 노사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업무강도가 높은 급식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성으로부터 근로자를 사전에 보호하고 학교단위로 실시하는 조사를 개선함으로서 학교의 업무 부담 해소와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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