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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당진 등 휠체어 탑승 설비 갖춘 고속버스 시범 운행

28일부터 4개 노선 시범 운행...21일부터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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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7 17:2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국토부가 오는 28일부터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를 3개월가량 시범(상업) 운행한다.(사진=국토부 제공)
국토부가 오는 28일부터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를 3개월가량 시범(상업) 운행한다.(사진=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휠체어 이용자들도 고속버스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 진다.

국토부는 오는 28일부터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를 3개월가량 시범(상업)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켓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고속버스 예매시스템(www.kobus.co.kr)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예매 전 예매시스템에서 안전성 시험에 통과한 휠체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버스 출발일 기준 3일전 자정까지는 예매(28일 승차 시 25일 24:00까지 예매)를 해야 한다.

시범 운행은 서울↔당진,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전주 간 4개 노선으로 10개 버스업체에서 각 1대씩 버스를 개조해 버스 당 휠체어 2대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노선에서 1일 평균 2~3회 운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시범운행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해 버스업계, 장애인단체 등과 협의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시범운행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시범 운행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미흡한 사항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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