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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학교는 ‘처음학교로’

11월 1일부터 도내 국공립·사립유치원 일제히 온라인 입학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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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4 12:2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2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립 1곳, 공립 372곳 사립 124곳, 총 497개 도내 유치원이 일제히 입학 신청을 받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학부모는 내달 1일부터 처음학교로 회원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 모집의 경우, 유치원별로 우선모집 대상자가 유치원 최대 3곳에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접수를 할 수 있다.

이어 12일 추첨과 발표가 이뤄지며 13일과 14일 등록을 하면 된다.

일반 모집의 경우, 19일~21일까지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곳에 접수하면 26일 추첨과 발표가 이뤄진다. 등록은 27일~29일까지 하면 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편리성을 증진하고 유치원의 입학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시행 3년 차인 유아교육정보시스템(유치원 유아모집·선발 온라인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는 ‘충청남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유아 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 모집 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공정 모집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지도 감독하고, 불공정 모집 사례에 대해서는 유아교육법 제18조, 제30조에 의거해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원화연 유아교육팀장은 “‘처음학교로’는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모집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시행되는 만큼 모든 충남 국공사립유치원이 참여한다”며 “유아를 모집할 때마다 발생하는 과열 경쟁과 특정 유치원 쏠림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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