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남대-국제희년재단, '伊 볼로냐 사회적경제’ 심포지엄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30 15:33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한남대학교는 최근 국제희년재단준비위원회와 교내 무어아트홀에서 ‘한국 사회의 변화와 지역 통합 돌봄의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이탈리아 볼로냐의 대표적인 사회적협동조합 ‘카디아이(CADIAI)’의 프랑카 구글리에메티 회장과 라라 프리에리 국제프로젝트 총책임자가 각각 볼로냐의 사회적협동조합 활동과 사회적기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볼로냐 보건국의 안젤로 피오리티 정신보건국장이 ‘이태리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안젤로 국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통합 돌봄의 진정한 목표는 무엇이고, 정신 장애인들을 지역사회 안에서 돌봐야 하는 이유, 혁신 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한남대 통합식당 멘사크리스티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헨리 본 보스(Henry von Bose) 독일 뷔텐베르크 주의원과 ‘통일에 따른 사회적 상담 치유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임은빈 국제희년재단준비위원장과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한남대 사회적경제 관련학과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혁신원과 사회적경제융합대학을 개설하고 서비스러닝(봉사형 학점), 72시간 봉사활동 졸업인증제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럽의 모델과 경험을 배우고 우리의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