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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전 세우리병원과 군민 건강 위해 맞손

군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 영동의 관광·농특산물 알리기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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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03 14:0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군수 박세복)과 대전 세우리병원(병원장 정호)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 세우리 병원 이은영 부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세우리병원은 대전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추·관절치료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과 영동의 문화 예술 관광․지역 농특산물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성사됐다.

협약은 ▲영동군민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 서비스 지원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영동군 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의료지원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영동군민이 해당병원 외래진료시 비급여 본인부담액 20%를, 입원진료시에는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받게 된다.

협력기간은 이 협약일로부터 3년까지이며, 협약만료 30일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2년씩 연장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이 한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간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건강관리는 주민행복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인 만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대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충남대학교병원과 지난 2015년 11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과 올해 6월 협약을 하는 등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관리, 지역 문화·관광 홍보, 농특산물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인근 대도시 병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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