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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새올행정 틈새 업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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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03 15:0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이 수기(手記) 파일로 관리하던 업무를 전산화시켜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시·군·구) 공직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새올행정시스템에 군 자체 업무 공간을 마련해 체계적인 업무를 관리한다.

이번 틈새 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사이동 시에도 분실 등의 우려 없이 연속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함은 물론 개별 프로그램 구축에 들어가는 많은 예산도 절약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시스템에 개별 업무를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구축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한편, 군은 현재 출산장려금 지급관리, 종(鐘)박물관 세외수입관리, 장사(葬事)지원관리 등 5개 업무를 운영 중이며 이번 사례가 군 혁신 과제로 선정된 만큼 지속해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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