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8일 열린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회의를 이끌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선봉 시민주권회의 경제 산업 분과위원,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김회산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민간투자를 통한 문화시설 건립’관련 연구용역 결과와‘자본유치를 통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세종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문화·예술·체육 분야와 관련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향후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관광·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행정수도’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민간자본 유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유 의원은 오는 11일 열리는 59회 정례회에 관광·문화·체육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 조항을 포함한 ‘세종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