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근무인력 충원 시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07 13:52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사진=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사진= 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최근 문을 연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 대한 근무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천안6)은 지난 6일 도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18일 개관한 과학교육원이 주말 근무인력 부족으로 18개 체험학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과학교육원 방문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과학교육원을 찾은 방문객은 총 2만 3333명으로 집계됐다.

주말(금~일) 방문객이 73%를 차지하고 있지만 주말 근무인원은 정규직 3명, 해설사 2명, 봉사자 25명에 불과해 밀려드는 방문객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오 위원장은 “과학인재상 구현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해야 할 과학교육원이 주말 근무인력 부족으로 전시물 해설이나 체험지도, 시설관리에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학체험센터와 댄스로봇공연장, 자율주행자동차 체험장, 북카페 등 추가 설치된 시설을 운영할 인력도 없어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이공계 대학생 등의 인력풀을 활용해 한시적이라도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교육원은 최근 대전에서 아산시 장존동으로 이전 신축,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유아과학관을 비롯해 첨단융합과학관 등 5개 체험관과 천체관측실, 수학체험센터 등 18개 체험학습장을 갖췄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