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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12 20: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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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공직 내부의 화목(harmony)과 결속을 다지는 등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조 부군수는 “청양군이 충남에서는 인구 및 재정 면에서는 최하위이나 전국 군(86개) 단위로 보면 모든 면에서 결코 뒤질 이유가 없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양이 충남의 작은 군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하루 빨리 바꿔 전국 또는 세계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또한 “청양만의 특화 자원을 산업화하고, 브랜드상품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마인드 전환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취임 당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청양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발전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던 그는 칠갑산 관광벨트화, 지천생태개발 등 청양군의 현안 사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듣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3일 취임하자마자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방역 기간에는 현장에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방재 인력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청양군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는 성과를 올렸다.
조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양군의 발전 잠재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도청신도시, 세종시 배후지역으로서의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청양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청양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연 청양군 부군수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79년 공직에 입문,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2011년 1월 3일자로 청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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