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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산업’ 충북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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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1 19:0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천연물산업을 충북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30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아래 4대 추진전략 35개 중점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전 세계적으로 천연물 생물자원에 대한 확보 및 공유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 원료생산을 통한 수입대체 및 기업 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도는 추진전략인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 완성을 위해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시설 구축,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천연물 신소재개발 지원센터 구축 등 천연물산업 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 국내 천연물 소재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천연물 소재개발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기능성 식물 세포주 개발 및 산업화 지원, 천연물 거래 플랫폼 구축, 천연물 벤처창업기업 육성 사업 등 천연물 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GAP인증 약용작물 생산단지 조성, 천연물 빅데이터 허브센터 구축 운영 등 천연물산업 관련 기관 및 연구소를 도내에 유치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같은 중점이행과제를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도내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체계의 기반도 견고하게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충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세명대학교, 연구개발 수행기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부터 13일까지 제천ES리조트에서 ‘헬스케어 천연물산업 육성사업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은 충북대학교 황방연 교수를 초빙해 ‘천연물 연구개발 및 산업 동향’에 대한 특강, 참여기관의 사업추진 현황 발표, 수행기업간 연구과제 정보 공유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류의 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점이행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충북도가 세계적 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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