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 심리재활서비스 특화 프로그램인 '마음아 웃어라!'를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질환과 가족의 아픔으로 고통 받는 보훈가족의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매월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가족 등 10여 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7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불안 이해하고 수용하기'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자신의 불안을 수용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플라워테라피 테마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꽃차 마시기,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8차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 실시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보훈가족은 대전보훈청 복지과(042-280-116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