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서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부분 대상에 충남도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의 이번 수상은 활발한 SNS 채널 운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서다.

도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채널을 운영하면서 팔로워만 22만4000여명에 달한다.

정기적으로 주1회 올리는 '충청남도 영상소식' 시리즈가 주목받고 있고 도정이나 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도 역할을 하고 있는데, 웹툰과 뮤지컬을 결합해 도의 내포혁신도시 정보를 전달하는 '왜 충남만?!', '내포혁신도시 빨리 해줘YOU!'가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이밖에 이용자의 흥미를 끌만한 퀴즈와 온라인 이벤트 방식의 콘텐츠 기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셜미디어 대상에선 고객 지향적 소통 마케팅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