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군-㈜에코에너젠·㈜삼미건설, 투자협약 체결

신규투자 740억원·고용 415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17 15:0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5일 진천군은 ㈜에코에너젠 및 ㈜삼미건설과 각각 170억원, 5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진천군 제공)
15일 진천군은 ㈜에코에너젠 및 ㈜삼미건설과 각각 170억원, 5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에코에너젠 및 ㈜삼미건설과 각각 170억원, 5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기섭 군수, 윤종필 ㈜에코에너젠 대표, 김안순 ㈜삼미건설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에코에너젠과 ㈜삼미건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두 기업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총 740억원의 신규투자 유치와 4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게 됐다.

㈜에코에너젠은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반도체 환경설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관련 특허와 독점기술을 다수 확보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 전문 기업인 ㈜삼미건설은 기존의 유지관리 물류보관창고의 개념을 벗어나 4차산업의 데이터베이스에 의한 온라인 통신 판매망을 구축하는 신개념의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의 대표는 “매년 급속한 성장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발전모델이 되는 군에 투자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자사의 번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데이터베이스에 의한 온라인 통신판매망 구축과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친환경적인 설비기술 모두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다”며 “우리 생거진천에 신규투자를 결정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