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지난 9일 괴산군에서 열린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죽리초 사물놀이 공연팀이 참가했다.
공연에 참가한 6학년 강봄 학생은 “1학기 때부터 학교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선물을 드리고 교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회에서 수상하고 방문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갈라쇼 같은 느낌으로 오늘의 공연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선 교장은 “평소 마을과 학교의 유대 관계를 끈끈하게 유지하는 데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에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마을 어르신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