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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으로 지친 심신 국악으로 달래 봐요”

시립연정국악원, 20·22·26일 큰마당서 수험생 특별 공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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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7 16:1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과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공연’홍보물.(사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과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공연’홍보물.(사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0년 대입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과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공연’을 개최한다.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은 오는 20일과 22일 오전 11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2019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힐링 콘서트’는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노래, 태평소,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리랑’의 짧은 선율을 다양한 변주로 전개하며 거대한 규모의 악곡으로 빚어내는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춘향이 옥중에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이 도령에 대한 그리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작곡한 곡 ‘쑥대머리’, 흥보가 박 타는 장면을 구성지게 표현한 임교민 작곡의 ‘시리렁 실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사메무쵸’, 영화보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잘 알려진 ‘산체스의 아이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이벤트 공연은 수능표를 지참한 동반가족 에게‘수험생 존 좌석’(R석)을 제공한다.

이벤트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질 ‘김덕수 침묵이 만들어 내는 소리3’공연이다.

이 공연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시립연정국악원이 대전 출신 김덕수 명인이 예인으로서, 광대로서 살아온 한 평생의 길을 시리즈로 기획한 무대다.

시리즈 마지막 3번째 무대로 펼쳐질 ‘사물놀이 관현악의 밤’은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재창조된 여러 예술의 갈래 중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주곡을 한데 선보이고, 그 중 대표적 협주곡인‘신모듬’속에서 사물놀이 판굿이 더해져 전통타악예술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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