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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사장 "예고된 파업 막지 못해 송구스럽다"

한국철도 철도노조 파업에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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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20 15:49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0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20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20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가자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손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고된 파업을 막기 위해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에는 수도권전철을 최대한 운행해 불편을 줄여 나가겠지만 안전을 위해 KTX 등 열차 운행을 줄이게 되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특히 "논술과 수시면접 등 대학입시를 치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마지막으로 "조금 늦더라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든 자원을 동원해 최대한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고 강조하며 "노조와 열린 자세로 대화해 이번 사태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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