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21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소속 을지대학교 RCY(Red Cross Youth) 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오늘'을 실시했다.
이날 RCY 동아리 학생 3명은 동구 인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반창고와 수면양말 등 10여 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4월 대전보훈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보훈가족 100여 가구를 방문해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안전손잡이, 스마트도어락 등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