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35.4원으로 전주대비 1.0원 소폭 상승했다.
경유는 전주대비 0.4원 내린 리터당 1379.9원을 기록했으며, 등유는 리터당 971.8원으로 전주대비 0.3원 하락했다.
23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5.97원, 최저가는 1476원(신탄진농협주유소)을 보였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532.01원을 보였고, 최저가는 1470원(행복도시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540.85원으로 충청권서 가장 비쌌으며,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40.76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11.0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0.2원이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62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84.5원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06원으로 서울 판매가격 대비 113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 제기 등의 상승요인과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여 전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