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 대회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무원과 일반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국민디자인단의 성과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 서산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한 서산시 국민디자인단’이라는 과제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투표, 국민 온라인 참여를 거쳐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제8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과 저탄소부문대상에 선정됐으며, 맹정호 서산시장도 최우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2019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도시를 평가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다.
서산시는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저탄소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서산시는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19 에코시티 명칭을 대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일하는 방식 혁신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행정혁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