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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모아 환경사랑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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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6 19: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가정 및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폐 휴대폰 수거에 적극 나선다.

시는 폐 휴대폰 집중 수거를 위해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 상품이 자주 출시돼 휴대폰 교체주기는 짧아지는 반면 휴대폰 회수율은 적어 방치된 휴대폰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폐휴대폰 1대당 평균적으로 금(0.034g), 은(0.2g), 팔라듐(0.015g), 구리(13.1g)등 16종의 금속들이 함유돼 있어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3000원 정도가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수거된 폐 휴대폰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폐금속 등을 회수하고, 매각 수익금 중 일부는 행사지원 소요비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폰 수거는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은 서랍 속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수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폐휴대폰 수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청 및 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별로 운영되는 수거 창구를 이용하면 된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자원순환과(☎042-600-364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해서는 환경노트(학생), 할인권(오월드 입장권 또는 자유이용권), 경품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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