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학 기행은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통하여 독서교육의 활성화 및 인문 소양을 기르고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작가 백희나의 ‘알사탕’ 도서를 읽은 후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말을 건내지 못하는 주인공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사탕을 먹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학생들은 책 속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재현되자 집중하며 공연에 빠져들었다.
이어 인근 영풍문고 서점을 방문하여 책 선물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도서를 통해 자신의 꿈에 도움이 되는 책이나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의 도서를 선택했다.
이번 인문학 기행에 참여한 3학년 김은겸 학생은 “책에서 본 동동이를 무대에서 만나니 더욱 생생했고 동동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