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 대전창당준비위원회 윤석대 위원장은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기성 정당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갈구하고 있다”면서 “젊은층에게도 지지를 받는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내년 1월 5일 중앙당이 창당되면 각 지구당과 함께 총선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위원장은 대전시당이 창당되면 본인은 서구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본인과 남충희 전 위원장이 탈당을 하고 추후 한현택 전구청장, 신용현 의원등이 가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창당준비위 구성 명단도 공개했는데 중앙당 경제활성화위원장에 남충희 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창당준비총괄본부장에 김태훈 전 대전시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전략기획위원장에 안필응 전 대전시의원, 창당준비위 부위원장 겸 대변인에 김태영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조직위원장 김영복 전 국민의당 서구을 사무국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