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KGC인삼공사가 30일 대덕구 아동의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디지털피아노 28대(3600만원 상당)를 대덕구를 통해 기탁했다.
KGC인삼공사는 우리 주변의 힘겨운 이웃을 위해 ‘정관장펀드’ 기금을 운영하며, 중증장애아 수술비 지원, 보육원 봉사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정관장 봉사단’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주민에 지원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김호겸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미래 주역이자 현재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가지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기업과 고객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는 지원받은 피아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