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자유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윤석대 대전시당위원장 간 3자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17대 총선부터 꾸준히 서구을에 출마 해 오던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를 유성구을로 옮겼기 때문이다.
다만 2018년 불거진 박 의원과 김소연 대전시의원 간 선거법 관련 법정공방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고 최근 뜨거운 감자인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박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박 의원에 맞서기 위한 야권 연대 가능성도 지켜볼 만 하지만 새로운보수당이 7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내놓겠다고 하는 만큼 현실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