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족보대학을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8일까지로 효월드 홈페이지 또는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042-288-8312, 8316, 8317)로 하면 된다.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모두 3번, 각 2시간씩 회차별로 무료로 실시된다.
이번 어린이 족보대학은 ‘한국인의 성씨와 본관’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연구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내 본관과 시조에 대해 알아보기 ▲여러 본관의 역사 인물 알아보기 ▲펭수 가족을 인형으로 만들어보기 ▲우리 가족 본관 발표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내 본관과 시조를 아는 어린이가 별로 없을텐데, 부모님과 함께 내 조상을 알아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