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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2020 그랜드시즌 Open

오는 21일 오후 2시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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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6 18:0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내달 열릴 대전예술의전당 드라마 컬렉션.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베스트셀러를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이 무대로 옮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연극공연 모습.(사진=대전예당 제공)
내달 열릴 대전예술의전당 드라마 컬렉션.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베스트셀러를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이 무대로 옮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연극공연 모습.(사진=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해이자 대전방문의해 2년 차를 맞이하는 2020년, 품격 있는 공연, 깊이 있는 교육, 최고의 서비스로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열정을 나누고 감동을 더하는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지역과 세계, 품격과 재미를 두루 갖춘 장르별 균형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0 그랜드시즌은 장르와 콘셉트를 살린 일곱 개의 컬렉션으로 구분, 총 78작품 118회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프로젝트 대전은 대전시립예술단과 협업 또는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으로 구성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공연예술 대중화를 위해 공연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인아웃 콘서트’는 5월과 10월, 단재 신채호 천고 발행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청소년합창단과 공동 제작하는 창작 합창음악극 ‘단재의 혼’을 3월에 마련했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과의 협업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과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베르디 ‘레퀴엠’을 6월, 베토벤의 ‘장엄미사’를 9월에 공연한다.

시그니처 컬렉션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대전예술의전당이 직접 진행하는 공연이다. 9월에는 한·러수교 30주년을 맞아 도스토옙스키에 이어 고골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결혼’을 연극계 황금콤비 김광보 연출과 고연옥 작가의 각색으로 선보인다. 11월에는 로마오페라극장 프로모션 오페라를 아트홀 무대로 옮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선정되기도 한 ‘라 트라비아타’를 세계적 연출가 故‘프랑코 제피렐리’ 버전으로 준비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작은 음악제인 ‘베토벤 아벤트’도 준비했다. 작곡가 베토벤의 주요 실내악곡과 소나타를 중심으로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이외 오케스트라 컬렉션, 아이콘 컬렉션, 드라마 컬렉션, 댄스 컬렉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 & 유스 컬렉션이 있다.

키즈 & 유스 컬렉션으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듣는 ‘생애 첫 클래식’을 표방하는 ‘베이비 클래식’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 고생한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가 11월, 8월에는 작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영상과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연주가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받았던 ‘디즈니 인 콘서트’를 마련한다.

2020 그랜드시즌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되며, 21일부터 28일까지는 유료회원 선구매 기간으로 일반관객은 29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올해도 보고 싶은 공연들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경제적인 가격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 운영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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