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유성을 예비후보가 후원회장에 2002년생 만 18세 이찬우씨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씨는 현재 둔산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어린시절부터 환경운동연합의 시민참여활동을 통해 김 예비후보와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의 이 같은 후원회장 선임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인지도나 명망성, 자금동원력을 따지기 보단 젊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 상징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과 여성이 당당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젊은 유권자들이 정치에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