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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산울리(6-3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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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3 23:2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산울리(6-3생활권)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작(행복청 제공)
산울리(6-3생활권)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작(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23일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에 위치한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산울리 6760세대 중 2700세대를 두 개의 공모단위로 나눠 진행했다. 공동주택은 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설계사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이어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됐다.

주상복합은 금호산업·신동아건설·에이치엠지파트너스 컨소시엄(설계사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다인그룹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사람과나무)의 작품이 당선됐다.

이번 산울리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쟁점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층간소음 완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학교·공원 등 공동주택 주위 시설과의 조화로운 연계방안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당선작은 바람길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는 등 저소음 배관 설치를 통한 층간소음 완화 방법도 제시했다.

공원과 주변 경사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거동이 배치돼 산울리를 상징하는 특색 있는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장인 최병관 교수(공주대)는 “다양한 응모작이 참여한 가운데, 당선작은 행복도시 개발목표에 부합하고 각 주거공간의 배치, 단지주변과의 관계에 대한 관점이 잘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행복청은 당선된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 공동주택 중 주상복합(H2·H3)과 함께 총 3525세대를 올해 말 분양 할 계획이다. L1의 1350세대는 내년 분양 예정이다.

김은영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는 미세먼지와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해 심사,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특화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주택 공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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