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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명절 증후군 극복 특별 프로그램 제공

"명절 스트레스는 숲에서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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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7 18:3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을 찾은 이용객들이 이완운동테라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을 찾은 이용객들이 이완운동테라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명절 증후군을 해소시키는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대운산의 청량한 계곡에 바람뜰치유길, 명품숲길 등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은 오는 29∼31일까지 명절증후군 극복을 위한 특별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 노동으로 생긴 근육통을 치유해주는 '이완운동테라피', 마음을 치유해주는 '요가명상테라피',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온열치유테라피'가 제공된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29일까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박변이도 검사,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한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핀란드식 사우나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온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0년 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다양한 산림치유 공간이 마련된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은 숲에서 겨울철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내용은 온열치유, 아로마테라피, 수분크림만들기와 겨울숲 경관 감상, 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 금수산에 위치한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은 3월까지 겨울철 실내 상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매일(3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한방온열족욕과 마사지, 지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재 원장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 겨울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면서 "설 연휴 산림복지 시설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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