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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비상에 논산시민들 팔걷어

신종 코로나 확산여파… 자발적인 헌혈문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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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1 16:2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11일 논산시민이 자발적인 헌혈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11일 논산시민이 자발적인 헌혈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최근 신종코로나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 상황에 논산시민들이 팔 걷고 앞장섰다.

11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차량 4대가 논산시청을 비롯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곳에 위치해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불안으로 단체헌혈 모집에 난항을 겪고 와중에 논산 시민헌혈은 그 의미가 깊다.

논산 시민헌혈은 2010년 3월 시작해 2015년 1월 13일부터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 정기적인 헌혈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매년 2번의 시민헌혈을 실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논산 헌혈의 집 설치를 요구중이다.

이처럼 논산시의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은 동하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중장년층 헌혈문화 확산에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의식 전환과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할 때 논산 시민헌혈은 시민의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헌혈문화 정착이라는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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