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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성복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 공무원들에게 감사 편지 전달

어린이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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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3 13:4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유미수 성복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신종 코로나 대응 감사 편지를 공주시에 전달했다. 유미수 원장의 감사편지 전문.<공주시 제공>
성복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신종 코로나 대응 감사 편지를 공주시에 전달했다. 유미수 원장의 감사편지 전문.<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면 소재 성복어린이집은 지난 12일 공주시보건소 직원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등 코로나19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쓴 그림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공주시를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힘내세요” 등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미수 원장도 “공주시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공무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살얼음판인 하루하루 지치셨을 텐데 저희 편지에 힘내시고 끝까지 공주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어린이집에서 더욱더 위생에 신경쓸께요”라고 덧붙였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공주시의 코로나19 위기대응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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