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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F, 혈액 수급 어려움 소식에 팔 걷고 나서

직원 400명 헌혈로 생명 살리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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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3 13:5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 21일 한전원자력연료 직원들이 헌혈을 통해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지난 21일 한전원자력연료 직원들이 헌혈을 통해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KNF)이 국가적인 혈액 수급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1일 KNF 본사 및 관평동 TSA플랜트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전 직원의 3분의 1수준에 달하는 4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헌혈에 앞서 감염예방을 위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헌혈 적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정상봉 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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