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소연 후보 “탈원전 정책 폐기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24 15:4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김소연 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첫 번째 공약으로 과학 분야의 ‘탈원전 폐기’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24일 “전기소비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대책 없이 탈원전을 주장하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여론몰이용 선전행태는 대한민국의 존립마저 위험에 빠트린다”며 “아랍에미리트(UAE)에 폐기해야 하는 원전을 수출했던 모순을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난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원자력기술은 아직도 세계 최고이지만, 97년도 IMF 당시 연구원 정년이 61세로 하향한 이후 정년회귀가 되지 않아 퇴직한 원자력 연구 인력들이 중국으로 유출되면서 기술력을 빼앗기고 용도 폐기되는 상황도 종종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년을 65세로 회귀시키는 노력으로 기술과 인력의 유출을 막아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원자력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공개 수순을 요구하면서도‘정보가 없어 위험이 높다’는 비약적 논리로 원자력 가족들의 사기를 저하하고 있다. 정보가 공개되면 안전불감증이 사라지는 것이냐. 원자력에서도 문제해결이 아니라 시민단체식 문제 발굴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