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에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오전 확진 판정된 47세 여성과 운동 강사(50)와 수강생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천안은 하루에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지역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 여성은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오전에 확진자인 불당동 47세 여성은 1차 역학조사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추가 확진 여성의 최근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긴급 방역에 나설 예정이며, 접촉자는 자가격리시킬 방침이다.
이동경로는 시민들에게 안전안내 문자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