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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총력… 체육관 폐쇄·평생학습 특강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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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6 13:3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평생학습관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 평생학습관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인근 충주 지역까지 확산된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림픽 스포츠센터,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등을 전면 폐쇄하고 관내 4곳의 공공도서관을 임시 휴관했다.

이어 총 41 강좌 940명이 등록해 3월 2일 개강을 앞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힐링 문해학교, 주민 학당, 제천 순회 특강 등을 잠정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중 수강인원이 미달된 강좌에 대해서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강 전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며 "마감된 프로그램은 제천시 평생학습관(043-641-5491~2)으로 연락하면 성명과 연락처만으로도 대기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는 세명대 중국 입국 유학생 특별 수송과 제천역, 시외버스 터미널 등 2곳에 열 감지기를 설치, 운영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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