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의원사무실에서 만난 정 의원은 “대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본인이 대덕 발전 적임자”라면서 ‘민생 먼저, 경제 우선, 대덕 발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새웠다.
그는 “구청장 2번, 국회의원 2번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대덕 발전에 초석을 놓았다고 자신하다”며 "구민과 함께 활기찬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힘쓴 일도 소개했다.
개정안을 반대하는 당내 일부 대구·경북 의원들을 자신이 설득했다는 것.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출퇴근 피켓 인사를 하면서 방역활동에 치중할 생각”이라고 했다.
물론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선거운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구청장, 의원으로 대덕구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는 “송촌도서관, 신탄진 실내수용장, 송촌동 경부고속도로변 체육공원 조성은 물론 진행 중인 회덕IC, 한빛대교 밑그림도 본인이 그린 것”이리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중리행복길, 신탄진 뉴딜사업 등 많은 일을 했지만 생색을 내지 않을 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일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면서 대덕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