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로페이는 오는 25일 출시되며 한국철도의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에서 결제계좌를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역 창구와 승차권 앱 '코레일 톡'에서 열차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편의점, 음식점 등 35만개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코레일 제로페이 출시를 기념해 매달 400명에게 열차 승차권 할인쿠폰 또는 레일플러스 충전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개월 간 진행한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최초로 철도역 매장에 제로페이를 도입했으며 전국 213개 역 973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대식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핀테크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철도 이용고객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 상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