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문을 통해 그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난 9일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여러분(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관계자)께서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은 우리 군민에게 커다란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군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 동참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며 코로나 사태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9일 지역 내 23개 약국을 시작으로 11일 우체국(2곳), 14일 하나로마트(3곳)가 공적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다.
특히 ㈔대한약사회 충북지부 증평군분회·증평군약사회는 일요일마다 6~7개 약국을 운영하며 공적마스크 판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공적마스크 구입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 6 월요일 ▲2, 7 화요일 ▲3, 8 수요일 ▲4, 9 목요일 ▲5, 0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주 중에 구매를 못 한 사람만 살 수 있다.
이번 주 일요일(29일)에는 성가약국(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 증평백화점약국(오전 8시 30분~오후 9시), 중앙약국(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증평선경약국(오전 9시~오후 2시), 일신약국(오전 7시~오후 9시), 가족사랑종로약국(오전 8시 30분~정오)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