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4월 5일)보다 9일 빠른 것이다.
계룡산 벚꽃 군락단지의 ‘개화 관측’은 계룡산 국립공원 치안센터 맞은편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하며,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벚꽃 개화는 기온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등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다를 수 있다.
대전지역의 올해 2월 평균기온은 3.6℃로 평년(1981~2010년)보다 2.1℃, 작년보다 1.6℃높았다. 3월(1~26일) 평균기온은 8.1℃로 평년(1981~2010년)보다 1.9℃ 높았으며, 작년보다는 0.8℃ 높았다.
기상청은 전국의 주요 봄꽃(벚꽃, 철쭉) 군락단지의 개화 현황을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