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서북경찰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별적(S자형) 음주단속을 5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1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별적 음주단속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여파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 분위기 제압을 위해 순찰차·안전경고등·라바콘 등을 활용, ‘S자형’ 차로를 만들어 차량을 유도하고 급정거, 차로이탈 등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선별한다.
또한 유관기관 협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71개소에 현수막(“음주운전 없는 천안시 함께 만들어요.” 등) 설치, 이륜차 및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안내방송을 활용한 교통안전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 교통안전홍보 등 교통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