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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에 영동군, 괴산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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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2 17:2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 사업에서 영동군의 ‘무지개 시티투어 버스사업’과 괴산군의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생태테마 관광육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동군에서 선정된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활성화 사업’은 단순 관람방식의 시티투어에서 벗어나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영동군은 지역 특화 상품인 ‘와인’과 ‘국악’을 엮어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해 높은 점수로 공모에 당선됐다.

앞으로 국악과 와인, 역사문화, 4대 축제(곶감축제, 영동포도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난계국악축제)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구성해 올해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2021년까지 투어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1억5000만원(국비, 군비 5:5 매칭)이며 내년도 사업비는 문체부의 예산 편성 결과에 따라 지원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에서 추진 할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관광자원의 잠재력은 지니고 있으나 노후화 된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하고 관광기능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수옥정관광지와 연풍옛길(영남대로)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사업을 공모,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전문가의 서면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한 후 숲 활동 프로그램과 유휴시설 리모델링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테마관광 사업은 1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억3500만원(국비, 군비 5:5 매칭)이다.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를 발판으로 지역 내 관광활성화를 이끌어 충북 관광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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