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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 표가 당신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4월 15일 국회의원선거, 주권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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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3 00:4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투표 참여 독려 화면.(사진=중앙선관위 홈피 캡처)
투표 참여 독려 화면.(사진=중앙선관위 홈피 캡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여러분의 한 표 행사가 4년여 당신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15일 치러지는 총선 유권자는 4399만 4247명. 인구 수의 84.9%로 지난 총선보다 189만여명이 늘었다.

20대 총선 투표율은 58%.

지난 10, 11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참여도가 성숙했다는 지표로 읽힌다.

15일은 본선거가 치러진다.

국민 주권인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고 국정을 비난하고 정치를 기피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어불성설이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할 법을 제정하고 정부를 견제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이들을 뽑는 총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이들은 자신들의 삶을 방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대의민주주의 꽃인 국회의원 선거는 여러분을 대신해 나랏일을 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다.

그런데 이 일꾼을 자신이 선택하지 않고 일꾼이 일을 잘하네, 그렇지 않네, 탓할 수 없는 노릇이다.

나중에 후회해야 소용없다. 다시 4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려면 당신의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 그 것이 국민의 책무다.

15일, 만18세 이상이면 갖게되는 투표권 행사를 통해 300명의 국회의원이 구성된다.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이다.

이들은 오는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4년간 입법활동과 정부 견제 기능을 통해 여러분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당신의 밥벌이도 사소한 일상도 모두가 법이라는 테두리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4월 15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다. 잠시 짬을 내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 올바른 국민들의 일꾼을 뽑아야 한다.

유권자 한 표, 한 표의 무게는 가늠하기 조차 힘들다.

요즘 코로나19로 일상이 힘들다. 그럴수록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15일 부부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아이 손잡고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자.

신분증 지참해 마스크 꼭 착용하고 투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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